▲ 박유천 (출처: JYJ 페이스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성폭형 혐의로 세 번째 피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씨제스는 17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근간에 보도되고 있는 박유천에 대한 각종 기사와 관련하여 그동안 대응을 자제하고자 했다”며 “이는 사실관계도 전혀 모르는 고소에 대해서 언론대응을 하기보다 경찰수사의 결과가 나온 후에 정당하게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박유천과 관련된 각종 무분별한 고소들을 보면서 경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려 대응을 한다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됐다”며 “우선적으로 최소한의 사실관계가 파악된 1차 고소건에 대해 월요일 공갈죄와 무고죄 등으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2차 이후 고소에 대해서도 사실관계가 파악되는 대로 무고 등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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