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용인지역 마을회관 어르신들과 함께 힐링 나들이를 하고 있다. (제공: 수지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수지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강명구)은 지난 14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마을회관(삼계1리) 어르신과 함께 용인자연휴양림으로 ‘어르신 힐링 나들이’ 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용인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지 신천지자원봉사단 조남순(62) 총무는 “우리 세대는 어르신들 덕분에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그 감사한 마음을 힐링 나들이를 통해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모(80, 여) 할머니는 “봉사자들이 준비해온 오이냉국도 정말 맛이 있었고, 토끼풀로 반지도 만들고 사진도 찍는 등 추억의 놀이를 하니 기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수지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용인지역 내 벽화그리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등을 통해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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