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청담대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미리 예고했음에도 2시간 만에 전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이 500여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14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전국 도로 1547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534명을 적발했다고 15일 이같이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534명 중 313명이 면허정지를 당하고 면허취소가 197명, 채혈 19명, 음주측정 거부가 5명, 현행범 5명으로 검거됐다.

경찰은 지방청별로 주 1회 자체 일제단속을 벌이는 동시에 아침 출근시간대에 전국에서 불시에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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