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스마트학생복)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중고생들이 하복 기능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기능은 ‘메쉬(Mesh) 안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복 브랜드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은 지난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중·고등학생 765명을 대상으로 ‘꼭 갖춰야 할 하복 기능’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한 중고생 30%가 통기성 좋은 메쉬 안감을 1위로 꼽았다.

◆“메쉬 안감이 하복 기능 중 가장 중요”

응답 학생 중 30%는 메쉬 안감이 하복에서 가장 필요한 기능이라고 답했다. 메쉬 안감은 여름철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셔츠 및 블라우스의 등과 겨드랑이 부분에 적용한 것으로 땀 냄새와 황변 얼국을 방지할 수 있다. 이어서 편한 착용감이 23%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사방으로 늘어나는 신축성 소재를 활용한 교복을 학생들이 선호함을 보여준다.

◆“하복 맵시의 완성은 사이즈 조절”

3위에 오른 중요 기능은 ‘사이즈 조절’로 집계됐다. 응답 학생의 약 20%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체형에 맞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간편하게 옷맵시를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체형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위생과 자외선 차단도 빼놓을 수 없다”

위생과 자외선 차단(ATB-UV+)도 15%, 12%로 나란히 4, 5위에 자리했다. 하복인 만큼 습기를 원활하게 배출하고 외부 오염물을 차단하는 가공처리가 된 교복을 원한다고 답했다. 또한 자외선 차단, 항균기능이 적용된 교복을 선호하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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