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단어장 2.0 (제공: 바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바풀(대표 이민희)은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단어장을 만들어주는 교육용 앱 ‘바로단어장 2.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로단어장은 자체 사진 인식 기술을 이용해 영어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으면 단어들이 자동인식이 되어 모르는 단어를 간편하게 단어장으로 만들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동아프라임 영어사전 데이터 ▲발음듣기(영국식·미국식) 탑재 ▲각 단어별 사전 뜻 보기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바로단어장 2.0 출시는 교육출판전문기업 동아출판(대표 김기호)과 모바일러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에 바로단어장 2.0은 동아프라임 영어사전의 데이터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어휘의 뜻을 제공하게 됐다.

바풀과 동아출판은 이후에도 ▲각 사의 보유 서비스 활성화 협력 ▲제2외국어 콘텐츠 제휴를 위한 협력 ▲업계 트렌드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민희 바풀 대표는 “이번 바로단어장 2.0 출시는 70년 전통의 교육출판 전문기업과 모바일러닝 전문기업이 업무협약을 통한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사례”라며, “새로워진 바로단어장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쉽고 재미있는 영어공부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바로단어장은 사내 해커톤을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된 앱으로 2016년 1월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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