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교육 윙스 유아영어 수업 장면. (제공: 비상교육)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스마트러닝 기반 상호작용형 유아영어 학습 프로그램 ‘윙스(Wings)’의 국내 B2B 사업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지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윙스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디지털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일방적인 지식 전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덜고 ‘즐거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활동 기반의 언어 학습 환경을 조성한 3세대 유아영어 프로그램이다.

윙스는 학습자의 태블릿PC와 교재, 선생님의 스마트보드를 이용한 인터렉티브 수업방식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능력이 고루 배양될 수 있게 개발됐다. 유아의 발달과정과 창의성, 사회성 등을 고려한 선생님과 유아의 ‘상호 작용’에 무게를 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음성 인식과 화상 연결 기술로 개인과 그룹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유아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한다는 점도 윙스의 경쟁력이다. 부모님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녀의 학습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윙스는 이처럼 차별화된 유아영어 학습 솔루션으로 오는 6월 말까지 B2B 사업을 위한 1차 전국 지사 모집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로동 비상교육 본사에서 6월 한 달간 총 10차에 걸쳐 사업설명회와 콘텐츠 시연을 진행한다.

윙스는 이달 말 지사 선정이 마무리되면, 다음 달 7일 전국 지사장을 초청해 ‘전국 지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비상교육 디지털교육 현준우 사업부문장은 “윙스는 유아·교사의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영어 프로그램”이라며 “비상교육 윙스와 함께 국내 유아영어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전문성 갖춘 지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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