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인천 연수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조정필 연수경찰서장(오른쪽)과 정기보 연수경찰서 수사과장(왼쪽)이 서울지방검찰청사칭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송미경 인천수협 연수지점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연수경찰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조정필)가 13일 오전 9시 2층 소회의실에서 연수경찰서장 및 각 과(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인 감사장 수여식을 했다.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송미경 인천수협 연수지점 과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지방검찰청 사칭 전화를 받고 3000만원을 인출하려는 시민이 보이스피싱 피해자임을 알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범죄 발생을 막았다.

조정필 연수경찰서장은 “철저한 금융사고 예방의식으로 범죄로부터 주민의 재산을 지켜준 송미경 과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예방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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