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호-강동원.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송강호, 강동원 주연 영화 <의형제>가 개봉 16일 만인 지난 19일까지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적인 줄로만 알았던 두 남자 ‘한규’(송강호)와 ‘지원’(강동원)의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다룬 액션 드라마 <의형제>는 지난 4일에 개봉해 한동안 주춤했던 한국영화를 다시 일으키는 데 힘을 썼다.

개봉 16일째 되는 지난 19일 전국 118만 관객을 추가 동원하며 서울 85만 8484명, 전국 304만 1230명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아바타>와 <하모니> 등 기개봉작과 <평행이론>, <위핏> 등의 금일 개봉작들까지 포진한 극장 상황 속에서 이뤄낸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2009년 853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국가대표>와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의형제>는 올해 2월까지의 개봉작 중 유일하게 300만 돌파를 이룬 영화로 또 하나의 기록을 수립한 셈이다.

충무로 최고의 배우 송강호, 강동원 주연 영화 <의형제>는 지난 4일 개봉해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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