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및 임직원들이 서울시 강서구 오정로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아시아나항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3일~14일 이틀간 헌혈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헌혈 행사는 ▲서울 강서구 오정로 아시아나항공 본사 사옥 ▲아시아나항공 김포 격납고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그룹 본관 등에서 열리며, 대한적십자사 서울 서부 및 각 지역별 혈액원과 함께 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명의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직접 헌혈을 하거나,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환자 및 소아암 아동을 위하여 사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매년 6월 헌혈 행사를 실시해 왔다.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의 헌혈약정을 통해 처음 헌혈 행사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했다.

한편 헌혈 행사는 아시아나항공 이외에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계열사에서 동시 진행된다.

금호아시아나는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총 1만 7679장을 주요 병원의 어린이 병동에 기증해 왔으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 및 전 계열사와 함께 헌혈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