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KBS ‘생로병사의 비밀’과 ‘쥬 비스 비만 연구소’가 공동으로 ‘자연 속 힐링 감량 캠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연 속 힐링 감량 캠프’는 전남 순장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성인 남녀 대상으로 7일간 합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취지는 자연과 가까운 일상생활이 사람에게 가져오는 건강 상태 및 신체 변화, 다이어트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참가 인원은 비만 지수 BMI 25이상인 20세부터 35세까지의 성인 40명이다. 예를 들어 키 160㎝에 체중 64㎏ 정도의 사람으로 구성된다. 합숙은 오는 7월 11~18일 진행된다.
캠프 기간 중에는 현대인이 일생 생활에서 느낀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자연 속에서 이야기하며 걷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건강을 위해 스트레칭이나 식이 조절 식단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프에서 쥬 비스는 다이어트 관련 과학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 식단이나 스트레칭 운동 기법,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다이어트 컨설팅까지 건강한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로서 참여한다.
쥬 비스 비만 연구소 조윤경 상무는 “주변 환경에 따라 변하는 신체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간 쌓아놓은 다이어트 데이터를 활용해 감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주최는 쥬 비스, KBS 생로병사의 비밀 외에도 서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순창 건강장수연구소가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