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10일 베트남 투자기획부 산하 국립연구소인 사회경제정보전망센터(NCIF)와 포괄적 업무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마이티투(Mai Thi Thu) NCIF 소장, 김형진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신한금융그룹)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10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베트남 국립연구소인 사회경제정보전망센터(NCIF: National Center for Socio-Economic Information and Forecast)와 포괄적 업무협력 조인식을 개최했다.

NCIF는 베트남 투자기획부(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 산하 국립 연구소로 자국의 사회경제 정보 시스템 구축과 국내외 사회경제 환경 전망 및 분석, 그리고 정부의 사회경제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국립 연구기관이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양사는 해외 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한-베트남 양국의 경제, 금융, 산업, 소비자 등에 대한 지식 공유, 공동 연구, 그리고 상호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업무 협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은 신한금융그룹의 해외 주요 거점 가운데 하나로, 현지 고객 비율이 80%를 넘어서는 국가다.

이날 조인식에서 신한금융 관계자는 “해외 국립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이 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돼 세계를 무대로 신한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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