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공공 기관 및 금융회사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비업무용자산 총 194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물건에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매각 위임한 가평, 춘천 소재의 대지 등 33건도 포함된다.

캠코 관계자는 “수탁재산의 경우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어 공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며 “인터넷을 통한 입찰로 시간 절약은 물론,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매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수탁․유입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찰 결과는 오는 24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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