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부경찰서가 관내 모든 지구대에 심장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고 8일 ‘응급환자 현장조치 및 자동제세기 사용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제공: 북부경찰서)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서장 이성순)가 지난 2일 두암보건소와 협의해 관내 모든 지구대에 심장자동제세동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북부서는 효율적인 장비 사용을 위해 8일 북부소방서에서 각 지구대장과 순찰팀장, 관리요원 등 경찰관 47명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현장조치 및 자동제세기 사용요령’을 교육했다.

북부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과 접촉하는 경찰관들의 현장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공감받는 경찰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