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한-불 창업자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일 ‘한-불 비즈니스 포럼’에서 파리앤스코(Paris&co), 유라테크놀로지(Euratechnologie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중기청)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창업진흥원 (원장 강시우)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한-불 창업자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일 ‘한-불 비즈니스 포럼’에서 파리앤스코(Paris&co), 유라테크놀로지(Euratechnologie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보육 전문기관간의 성공적인 Startup 지원을 목적으로 한-불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국가가 각 5명의 창업기업을 선발해 한-불 창업기업을 교류해 보육하게 되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현지전문 보육기관을 통해 사무공간, 숙소, 전문가 멘토링, 개별코칭(법률 세금), 스타트업 행사 참석, 투자유치 등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불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정부는 이번에 체결되는 창조경제협력 의향서를 통해 양국 청년들의 창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5명의 창업자 교류를 시작으로 새로운 글로벌 창업의 장을 열어갈 것”이라며 “양국 창업지원 모델을 벤치마킹해 한국과 프랑스가 창업생태계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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