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중부소방서 영흥119안전센터가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다. (제공: 인천 중부소방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 영흥119안전센터가 지난 4일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3명을 구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십리포 해수욕장 우측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김모씨 등 3명은 갑자기 물이 차올라 고립되자 오후 3시 35분경 119상황실에 구조요청을 했고 영흥119안전센터는 고무보트를 띄워 갯바위로 접근해 3명을 바닷가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엄민영 영흥119안전센터장은 “평상시 고무보트 운행연습 및 접안훈련을 통해 해상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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