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국 배치를 위한 한·미 양국의 협의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피커 쿡 국방부 대변인이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이 동맹 차원의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며 “협상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쿡 대변인은 “양국은 사드 배치가 진행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복잡한 이슈들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쿡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3월 초 시작된 한·미 공동실무단의 협의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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