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예슬 기자] 독도수호전국연대가 22일 일본 시마네현 주관으로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를 저지하기 위해 항의방문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다케시마란 ‘독도’의 일본식 표현으로, 일본은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해 오고 있다.

19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침탈음모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독도수호전국연대는 “일본이 한일 강제병합과 한반도식민지배 하에 학살 등 많은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우리나라 독도를 뺏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양국의 우호관계를 위해선 ‘다케시마의 날’을 없애고 독도를 빼앗으려는 음모, 역사왜곡은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항의방문단은 오는 21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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