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흥시의회 미래 시흥100년지원 특별위원회가 3일 의왕시를 방문해 왕송저수지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시흥시의회)

왕송저수지 물길바라지사업 등 벤치마킹 목적
오이도~물왕저수지간 물길바라지 활용방안 협의

[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미래 시흥100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재철, 100년특위)가 3일 지역자원 활용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의왕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흥100년 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의왕 왕송저수지 레일바이크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100년특위는 의왕시 관계자로부터 레일바이크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직접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며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근에 있는 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도 견학하며 새로운 문화관광코스 개발 필요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장재철 위원장은 “오이도에서 물왕저수지로 이어지는 ‘바라지 물길’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100년특위는 집행부와 뜻을 모아 우리 시에 적합한 문화관광코스를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00년특위는 시의회 차원에서 시흥의 발전방향과 비전제시, 시민화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4년 9월 장재철·박선옥·김영철 3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의왕시 방문에는 윤태학 의장과 김찬심 의원이 동행했다.

▲ 3일 시흥시의회 특별위훤회와 윤태학의장(오른쪽 2번째)이 의왕시 왕송저수지를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시흥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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