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성동구 마장동 이영심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은 직접 열무김치를 담그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성동구 마장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3일 오후 마장동 주민센터에서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영심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은 당일 직접 만든 열무김치와 장조림, 독지가가 후원해 준 사골 육수를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60가구에 전달했다. 이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부녀회원들이 집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장은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들께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드시며 환한 미소를 짓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강우 마장동장은 “힘든 봉사를 마다하지 않는 이영심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들 덕분에 마장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심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은 당일 직접 만든 열무김치와 장조림, 독지가가 후원해 준 사골 육수를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60가구에 전달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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