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

1930년대 일제강점기.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아가씨와 그를 돌보는 후견인,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의 거래로 아가씨의 하녀가 되는 하녀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네 인물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데요.

사라 워터스의 영국 소설 ‘핑거스미스’를 모티브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르며 큰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습니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로
개봉 첫날 예매율 50%를 돌파하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는데요.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객몰이가 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나우 유 씨 미 2’

새로운 케이퍼 무비의 탄생을 알렸던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이 3년 만에 후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작을 잇는 화제작인 만큼 더욱더 풍성해진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는데요.

미국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방대한 로케이션. 보다 빠르고 치밀해진 두뇌게임과 화려한 마술쇼.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최강도 액션을 담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세기의 완전범죄 매직쇼를 보여줄 ‘나우 유 씨 미2’는 오는 7월 개봉합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권력으로 진실을 덮으려는 자와 이를 추적하는 자.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은 브로커 필재가 진실에 다가서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김명민, 김상호, 성동일, 김영애 등 팔색조 배우들이 그려낼 유쾌하고 통쾌한 이번 영화는 16일 개봉합니다.

(영상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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