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시민회관에서 시상

[천지일보 동두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이종호)가 지난달 31일 제13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 수상후보자를 심사·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수상후보자는 총 13명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양성평등 실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평등에 공헌한 사람을 선발했다.

작년까지는 동두천시 여성상으로 훌륭한 어머니, 봉사, 예능 부문으로 선정하던 것을 지난달 23일 ‘동두천시 여성발전 기본조례’를 ‘동두천시 양성평등 기본조례’로 전부 개정함에 따라 양성평등상으로 명칭과 성격을 변경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에는 최영순씨, 양성평등 실현 부문에는 홍미선씨,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에는 고양옥씨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동두천시 양성평등 기념식이 개최되는 오는 21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표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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