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일자리를 잘 만드는 자치단체 3연패를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 장면. (제공: 성북구)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상 3연패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일자리공시제 효과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자치단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스마트 앱 창작터’를 운영하고 저소득 1인 창조기업인 창업준비생을 위한 비즈니스센터 및 직주혼합 원룸형 공공임대주택 ‘도전숙’을 설치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생활임금’ 적용으로 실질적 임금 상승을 통한 좋은 일자리 구현에도 앞장섰다.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동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바탕으로 청년 은퇴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어르신들을 위한 사람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과 함께 지자체 ‘지역일자리 한마당’ 행사도 열려 지역의 정책을 홍보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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