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3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31일 오전 11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내부 지하 3층 메인수조에서는 오는 6월의 시작을 앞두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수중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장엄한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군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들은 수중에서 태극기를 향해 경례를 올렸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윤준영 이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작은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이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 1+1’ 입장권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정상가 입장 고객 한 명당 한 명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은 우리나라 현직 육군, 해군, 공군을 비롯한 경찰공무원으로, 아쿠아리움 방문 시 본인의 소속을 검증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국군복지포털 모바일 카드, 휴가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이외 일반인들도 군복을 착용하고 아쿠아리움을 방문한다면 누구나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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