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오동도 공원에서 ‘제20회 전국바다사생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유승영(전주)씨가 주철현 여수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전국에서 350여명 참가… 입상작 7월 초 진남문예회관에 전시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제21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지난 28일 오동도 공원에서 ‘제20회 전국바다사생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여수시가 지원하고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한 이번 전국바다사생대전은 일반부와 대학부로 나눠 수묵화·유화·한국화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3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출품된 350여점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일반부 유승영(전주)씨가 대상을 차지해 여수시장상을, 대학부 손형권(광주)씨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작품 126점이 특선작으로 선정됐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바다사생대전이 예비화가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대전의 입상작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진남문예회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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