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스탠리의 <깨어짐의 은혜>.

깨어짐의 경험이 있어야 축복의 소중함을 안다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깨어지는 중에 축복을 분별하는 일은 어렵다. 인생에서 어떤 상황들은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데, 때로는 그 고통이 너무 심해서 절대 치유되지 않을 것처럼 생각된다.”

뉴욕타임지에서 인정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찰스 스탠리의 <깨어짐의 은혜>가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됐다.

우리는 모두 깨어짐이 뜻하는 것, 즉 산산이 부서지는 것, 모든 세계가 산산조각나거나 폭발해서 다 흩어지는 느낌을 알고 있다.

사람들은 모두 살아가면서 베개에 머리를 파묻고 머리를 들고 싶지 않을 때, 흐르는 눈물이 절대 멈추지 않을 것처럼 느껴지는 때를 겪는다. 이러한 깨어짐에는 종종 공허함, 위로받을 수 없는 슬픔, 진통제를 쓸 수 없는 상처가 동반되기도 한다.

깨어짐과 관련해서 축복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어려웠던 시기는 내가 깨어지고 있다고 느낀 시간들이다.

그러나 깨어짐의 경험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축복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그분의 완전한 일을 행하시게 할 때, 깨어짐 후에 축복은 따라올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깨어짐을 온전히 겪어내야 하고, 하나님이 그것을 허락하신 이유를 직시해야 한다.

“깨어짐은 우리의 자기중심적인 삶을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소원과 목적으로 바꾸기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라고 스탠리 박사는 말한다.

깨어짐의 결과는 우리가 깨어지지 않고 깨달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위대한 축복이다.

영적인 성숙과 하나님과의 즐거운 친밀감, 다른 사람에 대한 더 깊이 있고 능력 있는 사역, 새로운 차원의 자유, 능력, 평안 그리고 하나님이 직접 우리를 더욱 더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으로 다시 만드실 때 얻게 되는 온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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