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는 나라사랑 범국민 태극기달기 캠페인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공: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대표회장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는 지난 28일 오전 충남 천안시 쌍용동 천안충무병원 사거리 유관순열사 동상 앞 광장에서 나라사랑 범국민 태극기달기 캠페인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권영욱 대표회장을 비롯해 염남훈 본부장, 임영묵 나라사랑봉사단장, 김정수 ㈔3·1여성동지회천안지회장, 양승조 국회의원, 박찬우 국회의원 당선자, 이종록 천안발전시민협의회 회장, 천안충무병원, 오광옥 국민은행천안지점장, 이기한 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사업본부천안지점장, 황규환 렛츠런(한국마사회)천안문화공감센터장 및 후원단체대표,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천안메아리의 흥겨운 난타공연과 천안용인MTA수리온시범단의 태권체조와 격파시범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발대사, 격려사, 나라사랑봉사단 황미숙 총무의 결의문 낭독, 신지호 감사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는 주제의 피켓 퍼포먼스와 국경일과 기념일에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시민들의 서명, 태극기 무료배부와 함께 천안 시가지 일원에서 태극기달기 홍보전단을 나누는 등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나라사랑봉사단 임영묵 단장은 “일제 치하에서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과 6.25전쟁에서 산화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오는 6월 6일 제61회 현충일에는 각 가정과 직장에서 조기를 게양해 나라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남훈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본부장은 “태극기의 위치는 정면에서 봤을 때 단독주택은 대문의 중앙 또는 왼쪽에, 아파트는 앞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아야 한다”며 “차에 태극기를 달 경우에도 왼쪽에 게양해야 한다”고 태극기 다는 방법을 설명했다.

▲ 지난 28일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는 나라사랑 범국민 태극기달기 캠페인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공: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