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천안 전국장애인양궁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지난 28~29일 양일간 열린 제12회 천안 전국장애인양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7년 장애인양궁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결과 개인전 ▲리커브 오픈 남자부 1위 박준범(대구도시철도공사), 2위 울산광역시 김민수(울산광역시), 3위 강기성(대구도시철도공사) ▲리커브 오픈 여자부 1위 김란숙(광주광역시), 2위 조장문(광주광역시), 3위 이화숙(경기도) ▲컴파운드 오픈 남자부 1위 이익수(경기도), 2위 권현주(대전광역시), 3위 신동헌(대전광역시) ▲컴파운드 오픈 여자부 1위 김미순(울산광역시), 2위 유순덕(서울특별시), 3위 정진영(광주광역시) ▲w1 오픈 남자부 1위 구동섭(인천광역시), 2위 장대성(대구도시철도공사), 3위 박홍조(경기도) ▲w1 오픈 여자부 1위 김옥금(광주광역시), 2위 이은희(대구광역시) 등이 수상했다.

김형규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 최선을 다하는 양궁선수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선수 못지않게 뒤에서 수고하신 자원봉사자 및 심판진 여러분들의 수고가 빛나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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