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정부 청사 방문 및 관광설명회 실시
[천지일보 전북=김태건 기자] 전북도지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 1박 2일간 하와이 주를 방문해 전북도 관광설명회 개최 및 여행사·홍보기관과 하와이 주정부 청사 등을 방문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디스커버 다이제스트(Discover digest)’ 회사를 방문, 전북도 관광자원 및 태권도 행사 및 대회(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소개했다.
또 송하진 지사는 하와이 주정부 청사에서 데이비드 유타카 이게(David Yutaka Ige) 주지사와의 만남 후 호놀룰루 시에서 전북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송 지사는 데이비드 지사에게 작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를 시작으로 2017년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홍보와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또 관광설명회에서 송 지사는 여행사와 홍보 관계자 등 30여명에게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가장 한국적인 맛과 멋을 느끼고 싶다면 전북도를 꼭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북도와 하와이의 공통점인 음식문화를 활용한 미식투어 상품 등을 강화하겠다”면서 “2017년에는 더 많은 하와이 관광객이 전북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에서 마련한 농촌체험, 수산시장 방문, 태권도체험, 한복체험 등의 관광 상품이 하와이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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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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