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여성평화걷기대회에 참가한 경기 탄현중학교 윤소정(왼쪽), 이혜린 학생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파주=이태교 기자] 28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2016 여성평화걷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린 중에 학생들도 초·중·고 학생들도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경기도 탄현중학교 윤소정(15) 학생은 “북한이 가까이 있다고 하니 (평화걷기대회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통일이 되면 북한 아이들도 사귈 수 있고, 어떤 생활을 했을지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같은 학교 이혜린(15) 학생은 “같은 민족인데 통일이 안 되는 게 안타깝다.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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