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손정임 기자] 지난 3월 1일 개교한 새론중학교(교장 손태복)가 27일 오전 교내 창신관(강당)에서 개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유승민 국회의원, 강대식 동구청장 등 관계자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손태복 새론중학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꿈·희망·복을 가꿔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되도록 전 교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교식 축하행사에서는 음악교사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공현미 대구여고 교사의 축하공연과 테이프 커팅, 새론중학교 학생들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현재 신입생 266명(10학급)이 재학 중인 새론중학교는 ‘창신(創新)’이라는 교훈 아래 연극·벽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 발견 및 인성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MOU를 체결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학교 운영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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