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개관식이 동두천 소요산 어린이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 8번째), 오세창 동두천시장(왼쪽 7번째), 장영미 시의장(오른쪽 6번째), 김성원 국회의원(오른쪽 7번째) 외 주요인사들이 식후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동두천시청)

[천지일보 동두천=손정수 기자] 경기북부 최초 체험식 어린이박물관이 27일 정식 개관했다. 이를 기념해 동두천시는 이날 동두천 소요산 어린이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체험형 박물관으로, 어린이 각자의 흥미와 발달단계에 적합한 학습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주제와 개념을 익히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향상을 돕는다. 내부는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룡존 ▲클라이존 ▲유아존 ▲숲생태존 ▲물놀이존 ▲건축존 등 6개의 존으로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동두천에 어린이박물관이 생겨서 반갑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과학과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어린이박물관은 자연이 자랑이며 이런 좋은 환경 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소요산문화생태공원, 소요산힘욕장, 자유수호박물관 등 기존의 소요산 관광지 개발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27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개관식이 동두천 소요산 어린이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동두천 시립합창단이 개관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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