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박준성 기자] 정부의 2011학년도 약학대학 정원 증원을 앞두고 동국대가 약학대 신설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동국대를 포함 32개 대학이 약대 신설을 신청 가운데 1차로 19개 대학이 심사를 통과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1차 심사 결과를 해당 대학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9개 대학은 22~24일 현장 실사, 25일 최종 심사를 거친 뒤 26일 교과부가 최종 선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대학으로는 경기 지역에 동국대, 가톨릭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 5개 대학, 인천 지역에 가천의대, 연세대, 인하대 3개 대학, 충남 지역에 고려대, 단국대, 선문대, 순천향대 4개 대학, 전남 지역에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3개 대학, 경남 지역에 경상대, 인제대 2개 대학, 대구 지역에 경북대, 계명대 2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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