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서 촬영한 ‘드론 웨딩 사진’, 감탄 (출처: 팝뉴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웨딩 사진이 나왔다. 하늘에서 촬영한 ‘드론 웨딩 사진’이다. 결혼사진이라기보다는 풍경 사진에 가깝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신랑과 신부는 자연과 하나가 되었다. 개성 넘치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특별한 결혼사진이라는 평가다.

‘드론 웨딩 사진’은 타히티의 사진작가인 엘렌 하버드가 내놓았다. 신랑 신부는 아름다운 열대 우림, 푸른 바다, 거대한 산 등 자연으로 쏙 들어갔다. 바다와 하늘과 산과 사람이 비슷한 빛깔이다. 사진작가는 자연과 하나 되는 신랑 신부를 하나의 작품 속으로 집어넣었다. 드론의 기술과 사진작가의 아이디어가 결합한 결과물로 보인다.

특이한 점은 함께 손을 꼭 잡은 사진 속에서 사람은 신랑과 신부 딱 둘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은 적어도, 이 사진 속에서는 신랑과 신부밖에 없는 셈이다. ‘드론 웨딩 사진’은 최근 해외 사진 관련 온라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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