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사업체 7만 2692곳을 대상으로 ‘2016년 경제총조사’를 진행 예정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1명 이상 종사자가 근무하는 사업체 7만 2692곳을 대상으로 ‘2016년 경제총조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기본통계 조사로 고용·생산 등 산업구조 전반을 파악해 국가정책수립과 경제발전 계획의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 방법은 인터넷조사(6월 7~30일)와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6월 13일~7월 22일)로 진행해 ▲사업체 대표와 창설일 ▲제품별 출하액 ▲, 품목별 임가공 수입액 ▲재고액 ▲연간 생산량 ▲일일평균 영업시간 등 업종별 12~19개 항목으로 시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조사원 219명과 관리자 58명을 대상으로 업체의 사업 항목별 특성, 현장 조사요령 등 조사업무 전반을 교육했다”며 “대상 업체에는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해 달라는 안내문이 오는 6월 3일에 발송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