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탐방열차–단양도담삼봉 (제공: 단양군청문화관광과-홍창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환경보전협회, 코레일과 함께 친환경 대중교통인 기차를 이용해 한강유역을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으로 ‘한강탐방열차’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강탐방열차’는 한강수계 생태경관 우수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역사·문화·생태를 학습하고 관광도 즐기는 기차여행이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에는 각종 재미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주요 생태지역에서는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당일여행이다.

첫 운행은 다음 달 11일 제천·단양지역 탐방코스로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유람선, 단양 아쿠아리움, 도담삼봉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이후 오는 9월에서 10월 사이에는 한강유역권인 영월과 단양지역 등을 3차례 더 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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