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 F-PACE (제공: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랜드로버 차량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도 국내 최초 공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2016 부산모터쇼’가 다음달 3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2일 언론을 대상으로 10종의 차량을 공개한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PACE’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의 핵심 차량을 비롯해 재규어 ‘F-TYPE 브리티시 디자인 에디션 컨버터블’ ‘뉴 XJ 다이아몬드 리미티드 에디션’ ‘XE AWD 모델’,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랜드마트 에디션’ ‘디스커버리 스포츠 블랙팩 에디션’ 등 7종의 한국 최초 공개 모델을 선보인다.

재규어·랜드로버 관계자는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서 미래 전략을 보여줄 최신 라인업을 선보이며, 디자인 감각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F-PACE는 재규어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에 실용성까지 모두 집약한 퍼포먼스 SUV다.

재규어가 선도하고 있는 알루미늄 기술이 적용된 경량 알루미늄 차체는 경량화와 강성을 동시에 확보해 높은 수준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달성했다.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인테그럴 링크의 정교한 서스펜션과 F-TYPE에서 입증된 토크 벡터링,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등 주행 기술을 적용해 스포츠카와 같은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SUV 차량에 걸맞게 실용성은 높여, 성인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508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지능형 AWD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 재규어 랜드로버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오프로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SPC)은 어떤 기후와 노면 조건에서도 다이내믹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고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첨단 웨어러블 테크놀로지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특징이다. F-PACE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팔찌 형태의 방수와 웨어러블 기술이 적용된 ‘액티비티 키(Activity Key)’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인컨트롤 터치 프로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갖췄다.

▲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제공: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랜드로버가 코리아 프리미어로 출품하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세계 최초의 럭셔리 컴팩트 SUV 컨버터블이다. 세계 유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과 500㎜의 도강능력 등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가졌다. 또 전복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외에도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재규어는 스포츠카 F-TYPE에 영국적 색을 더한 ‘F-TYPE 브리티시 디자인 에디션 컨버터블’과 XJ 100만대 생산기념 한정모델인 ‘XJ 다이아몬드 리티미드 에디션’을 스페셜 모델로 선보인다.

또 2017년 국내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XE의 AWD 모델을 소개하며,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한 가장 역동적인 프리미엄 비즈니스세단 ‘올 뉴 XF’도 전시한다.

프리미엄 SUV 브랜드 랜드로버의 최신 라인업에는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VO)’이 전담 개발한 차량 2대가 포함됐다. 레인지로버의 플래그십 모델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와 고성능 프리미엄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이다.

▲ 재규어 F-TYPE 브리티시 디자인 에디션 컨버터블 (제공: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