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101’ 이해인·이수현 (출처: ‘프로듀스101’)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 이수현이 SS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25일 이들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준경은 “두 사람이 지난 24일 전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하게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준경은 “오랜 대화 끝에 아무런 조건 없이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고, 서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전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했던 전속계약 무효 확인 소송을 취하할 예정”이라며 “많은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해인과 이수현은 S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기간이 지나치게 길고, 소속사가 1년 안에 데뷔시키겠다는 구두 약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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