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비룡소의 색다른 상상력 브랜드 고릴라박스(대표 박상희)가 신간 만화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③ 악당 셰프를 물리쳐라!’를 출간했다.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시리즈는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하는 자유 학기제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가 주체적인 주인공이 되어 진로 탐색을 하고, 보다 재미있게 직업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시리즈의 기획 의도이다.

신간 3권에서는 시장 일당인 키자니아 레스토랑 셰프와 시장의 비리 증거를 찾으려는 주인공들의 긴장감 넘치는 요리 대결 이야기를 담았다. 대찬이와 인하는 시장의 비리 증거를 찾기 위해 친구인 정식이와 함께 키자니아 레스토랑에 요리사로 취직한다.

그곳에서 대찬, 인하, 정식이가 만든 요리가 대박 상품이 되자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셰프는 이들에게 요리 대결을 통해 진 쪽이 키자니아를 떠나자고 제안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화려하면서도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편에서는 요리사뿐만 아니라, 패션 디자이너, 만화가 등 상상력이 필요한 직업들을 두루 소개하며 실제 직업과 같은 건물, 복장, 도구 등을 구현하며 책의 완성도를 높인다.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3권은 ‘야, 이노마!’ ‘마인드 스쿨 2권, 7권, 11권’를 쓴 김미영 작가가 맡았으며, 그림은 현재 네이버에서 웹툰 ‘퍼스트 스위트’를 연재하고 있는 도도 작가가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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