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정부3.0 추진 4년 차를 맞아 국민 생활 속에 자리잡은 정부3.0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이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체험마당에서는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한발 앞선 선진 행정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시관은 국민 관심 사항을 분석해 콘텐츠 내용을 분류, 정보공개(열림관), 생애주기 서비스(생애관), 맞춤형 서비스(맞춤관), 일자리와 창업(데이터관), 정부3.0 미래(미래관), 유능한 정부(스마트관), 국민참여와 소통(참여관) 등 7개 테마로 구성됐다.

자치단체 재정상황을 공개한 열림관의 ‘지방재정 365’, 각종 대입 정보를 한 눈에 정리한 생애관의 ‘대입정보포털’, 국민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관의 ‘국민 맞춤 안전체험관’, 신비로운 데이터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데이터관의 ‘데이터마을’, 터널을 지나면 개인 맞춤 서비스를 분석해주는 미래관의 ‘말하는 벽’과 같이 국민의 관심도와 생활 밀착도가 높은 각 기관의 대표적인 정부3.0 서비스 200개가 전시된다.

더불어 정부3.0 홍보대사 지창욱과 함께하는 게릴라 이벤트, 과학수사 체험교실, 어린이 대상 발명교실, 지난해 체험마당에서 인기를 모았던 ‘고래밥 통계 만들기’ ‘마약탐지견 마약 적발 공연’등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참여·체험 행사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의 모든 관람 및 체험은 무료다. 정부3.0 홈페이지(http://www.gov30.go.kr), 정부3.0 페이스북(facebook.com/gov3.0.kr)을 통해 행사 정보와 다양한 사전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재영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은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국민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바꾸고 있는 정부3.0 서비스 성과물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자리”라며 “이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정부3.0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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