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썩지 않는 햄버거. (자료제공:유튜브)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1년 된 햄버거가 재킷 주머니 속에 부패되지 않은 채 버젓이 있다면?

현재 유튜브에는 1989년부터 2003년산 햄버거들이 썩지 않은 채 보존된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햄버거 성분 중 DDT 등 살충제 및 농약 등이 들어 있어 부패되지 않았다.

1989년 1월 1일 한 남자가 M사에서 햄버거 두 개를 산 뒤 하나를 먹고 나머지 한 개를 주머니에 넣었다. 주머니 속 햄버거를 잊은 채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이 남성은 옷장에서 옷을 꺼내보니 주머니를 확인하니 햄버거가 그대로 있었다고 전했다.

보통 음식의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부패되지만 영상에서 본 햄버거는 모양이 처음 샀을 때보다 수분이 빠져 나갔을 뿐 일반 햄버거와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영상을 촬영한 남성 역시 햄버거 모양과 냄새가 여느 햄버거와 같았다고 전했다.

이후 이 남성은 매년 햄버거를 하나씩 사서 상자에 수집했으며, 그 결과 다른 햄버거들 역시 시간이 지나도 부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성은 썩지 않은 원인으로 DDT, BHC 등 각종 살충제와 농약 성분을 꼽았다. 게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금지한 농약도 햄버거에 버젓이 들어 있었다고 알렸다.

영상을 본 어워큰 디원스(Awoken TheOnes)는 “이 영상은 거짓말이 아니다. 이러한 햄버거로 모든 사람들이 암 유발 성분을 지니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상을 올린 미스터블루(mrblue)37은 “이 사실을 널리 알려야 한다. 특히 햄버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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