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자 이상, 500㎞를 달릴 수 있는 남자 (출처: 팝뉴스)

울트라 마라토너인 딘 카네지스는 ‘올 나이트 마라토너’로 불린다. 말 그대로, 쉬지 않고 밤새도록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남자는 영하 25도의 혹한 속에서도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고, 50일 동안 50회의 마라톤에 도전했다. 또 500㎞를 쉬지 않고 달릴 수도 있다. 초능력을 가진 인간으로 볼 수 있는 수준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53살의 딘 카네지스 얘기다. 이 남자는 어린 시절부터 달리기를 좋아했다. 아무리 달려도 지치지 않았다. 딘 카네지스의 이 같은 능력은 유전자가 특별하기 때문이다. 젖산을 신속하게 배출한다. 특이한 체질인 것이다. 이로 인해 딘 카네지스의 근육은 피로해지지 않는다. 따라서 쉴 필요가 없다.

딘 카네지스는 350마일, 약 650㎞를 80시간 44분 만에 달린 적도 있다. 잠도 자지 않고 달렸다. 울트라 마라토너로 활동하는 딘 카네지스의 이 같은 능력은 의료진의 정밀 진단으로 설명이 되었다.

피곤함을 모르는 남자, 딘 카네지스는 엄격한 훈련과 식이요법을 동시에 병행한다. 타고난 신체적 능력에 노력까지 더해진 것이다. “얼마나 빨리 달리냐는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얼마나 멀리 가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이 남자는 말한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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