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초·중등 대상 자기주도 영어 학원 브랜드 ‘잉글리시아이(englisheye)’가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500일 만에 500호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초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잉글리시아이는 미국 하와이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 콘텐츠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보고 듣고 말하고 쓰는 학습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잉글리시아이 관계자는 “영어권 국가에 가지 않고도 동영상으로 현지에서 학습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이에 따라 론칭 3개월 만에 100호점을 달성하고, 올 초 400호점 학원이 문을 연 데 이어 최근 500일이 되는 시점에 500번째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맹학원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집중 교육도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잉글리시아이는 가맹본부와 학원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지역 별로 교육 담당자를 지정하고, 안정적인 학원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현장과의 소통은 프로그램 개발에도 반영돼, 오는 7월에는 중학생만을 위한 영역별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신 비상교육 영어사업본부장은 “초등학생과 달리 중학생은 학교시험도 중요하기 때문에 독해나 문법, 어휘에 대한 집중학습이 필요하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라며 “500명의 교육자가 믿고 선택해준 만큼, 잉글리시아이는 학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습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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