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0대 페미니스트들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초경찰서 앞에서 강남 여성 살인사건을 여성혐오가 아닌 묻지마 범죄로 규정한 서울지방경찰청을 규탄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6년 4월 부산 진구 모텔 앞 “아무런 이유 없음” 머리채를 잡히고 바닥에 내동댕이’ ‘2016년 5월 대전 아파트 엘리베이터 “화가나서” 돌덩이에 맞아 머리와 이마 등을 다침’ ‘2014년 7월 울산 남구 버스 정류장 “나 혼자 죽기는 그렇고 누구 하나는 같이 죽어야 한다” 등과 목을 31회 찔려 사망’ 이라는 문구 등에 ‘묻지마 범죄’ 스티커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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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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