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식품 나눔 바자회에 참석한 명형섭 대상 대표, 나진구 중랑구청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제공: 중랑구)

수익금·기부물품은 소외계층에 전달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오는 25일 상봉동 대상빌딩 야외광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나눔을 실천하는 ‘2016 청정원 맛있는 이웃돕기 식품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청정원이 공동 주관하고 중랑구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바자회는 식품 나눔을 통해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과 식품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나진구 중랑구청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명형섭 대상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청정원 자원봉사단,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와 함께 ▲청정원에서 기부한 식품으로 나눔 꾸러미 300여개를 제작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나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체크, 체성분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신태화 중랑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단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중랑구 상봉동 대상빌딩 1층 야외광장에서 열린 식품 나눔 바자회 모습. (제공: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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