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숙 당선인(역사 78), 남인순 당선인(국문 77), 신구 총장, 김정우 당선인 등 모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구)가 19일 오후 7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 홀에서 세종대 출신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세종대 출신 남인순 동문(국문 77), 박선숙 동문(역사 78), 김정우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축하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신구 총장, 함석종 총동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구 총장은 “오늘 세종가족으로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세 분을 모시고 당선자 축하 행사를 개최하게 돼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남인순 당선인은 발로 뛴 보육정책 전문가다. 국가정책의 패러다임을 고령사회와 100세 시대에 맞게 전환하고 노인복지시스템과 전달체계를 개편하는데 중추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선숙 당선인은 정무위원회가 기업구조조정 정책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국민의당은 박선숙 의원을 통해 구조조정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정책정당으로서 우뚝 설 것”이라며 “김정우 당선인은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출신으로서 기획재정부 국고국에서 20년 동안 일해 온 재정전문가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해 인구문제 연구와 국가재정 운영 투명성 강화에 크게 기여해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총장은 “세종대 각종 외부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종대학은 상위 1%에 드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대는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으며 Times가 주관하는 세계대학평가에서 상위 5%에 랭크됐다.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6년간 110억원을 지원받는다. 최근에는 K-MOOC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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