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떨어진 것인가 아니면 엄청난 생명력과 점프력을 과시한 것인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앞 유리를 깨고 들어온 거북이 있다. 이 희한한 사건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델토나에서 일어났다. 자동차 앞 유리가 박살이 나는 바람에, 운전자는 깜짝 놀랐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차 유리를 뚫고 들어온 존재를 확인한 운전자는 더욱 깜짝 놀랐다. 자동차 안으로 들어온 것은 못, 작은 돌도 아닌 살아있는 거북이었다. 이 거북의 멀쩡한 상태에 운전자는 또 한 번 놀랐다. 거북은 꼬리에 작은 상처를 입었을 뿐이었다. 거북은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졌다.
“거북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인지 아니면 달리는 자동차를 향해 점프를 한 것인지 궁금하다”고 사건 소식을 접한 이들은 말한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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