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서구(박극제 구청장)가 오는 26일 서구 미래 아카데미에서 부산 출신의 재경 출향 인사인 K팝 작사가 정준씨를 초청해 시사회와 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정준 작사가는 부산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많이 해왔다. 2016~2018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중·일 우호협력의 염원을 담아 14곡의 노래를 발표하고 중국어와 일본어로 녹음했다. 또한 이 노래들을 유튜브 등 SNS에 홍보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그중 부산 서구, 동구, 영도구가 특별 후원한 웹드라마 ‘부산 아리랑 처녀’와 이 작품의 OST인 ‘부산 아리랑’ 그리고 ‘조선통신사 사랑’ 노래는 한·중·일 3개국어로 제작돼 부산 홍보에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서구 미래 아카데미에서는 웹드라마 ‘부산 아리랑 처녀’와 뮤직비디오 ‘부산 아리랑’ ‘조선통신사 사랑’ 특별시사회도 열린다. ‘부산 아리랑 처녀’ 주연 배우인 미스 인터콘티넨털 대구 미 출신인 이승아씨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정 작사가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학’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남포동~광복동 일원에서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