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회의실에서 (주)음성축산물유통과 충청북도 음성군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충청북도)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이 오는 5월 폐쇄를 앞두고 음성군 삼성면에 건설 중인 음성축산물공판장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에 도는 (주)음성축산물유통(대표 정용근)과 963억 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고 도소매 점포 및 육가공장의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음성군 내 축산물유통단지 조성을 위해 (주)음성축산물유통은 현재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일원 부지를 매입 중이다. 또, 앞으로 11만 5703㎡ 부지에 2011년까지 963억 원을 투자해 축산물유통단지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주)음성축산물유통의 투자가 완료되는 2011년 이후 400여 명의 고용창출뿐 아니라 관련 산업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대 축산물유통의 명소로 부각해 관광객도 유입될 것으로 예측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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