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박수란 기자] 대구시는 2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 시설은 대형건설공사장 89개소, 축대·옹벽 31개소, 급경사지 160개소, 재해위험지구 7개소, 교량·육교·공동주택 3947개소 등 재난취약시설 총 4234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설 공사장 주변의 도로나 건축물 등의 이상 징후 여부 ▲절개지·낙석위험지구 등의 안전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 여부 ▲노후된 축대·옹벽 등의 침하·균열 상태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에서 도출되는 위험요인 중 재난발생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상황은 사용금지·제한조치 및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전개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 등은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기간 동안 대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위해 홍보 리후렛 배포, 언론매체, 구소식지, 반상회보, 공공청사 전광판 활용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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