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동두천경찰서가 군부대를 방문,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두천경찰서)

[천지일보 동두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동두천경찰서가 지난 16일 동두천 하봉암동 26사단 1125대대에서 부대원 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찰관이 부대를 방문해 군인들을 대상으로 영외활동 중 주의해야 할 성범죄, 데이트 폭력, 음주운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장병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임정연 순경은 “이번 교육은 부대가 많은 동두천 장병들에게 꼭 필요하고 교육을 통해 장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최모 상병은 “강의를 통해 영외활동 중에도 책임감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잘 몰랐던 범죄에 대해 설명해 줘서 이해하기 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정섭 동두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군은 소통과 관심으로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주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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